윤석열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 10차 변론을 오는 20일 오후 2시로 지정한데 대해 출석이 어렵다면서 기일을 변경해 달라고 신청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가 14일 이처럼 변론기일을 지정한 직후 기일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 측은 “당일 오전 구속취소 심문 등 형사재판 일정과 중첩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예정대로 ...
역시 변호인단에 속한 김계리 변호사도 '자진 하야설'이 사실무근이라며 날을 세웠다. 김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헌재의 위법하고 위헌적인 재판 진행에 항의하는 의미로 중대한 결심을 하는데, 하야를 한다는 것이 말이 ...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는 15일 광주 금남로에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다.김영록 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의가 승리한 역사는 없다”며 “광주에서 열리는 탄핵촉구집회에 전남도민들과 함께 ...
[박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헌법재판소와 핵심 증인에 대한 공격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측과 국민의힘에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과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흠집내기'에 열을 ...
김건희 여사와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이 12·3 내란사태 전날과 당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공직자도 아닌 대통령 배우자가 정보기관 수장과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사실 자체가 놀랍다. 김 여사의 내란 연루 가능성은 ...
(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진보 성향 단체 충북민주연합이 김영환 충북지사를 내란선전·선동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 단체는 이날 도청 앞에서 회견을 열어 "김 지사는 충북도지사란 직함을 이용해 수 차례 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