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국정원)은 17일, '국민의정부' 시절 제정해 참여정부 시기까지 원훈으로 삼았던 '정보는 국력이다'를 복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원훈석 제막식에는 이종석 국정원장과 ...

이재명 대통령이 '10.29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아래 특조위)'에 필요하다면 강제수사권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경찰·검찰이 참여하는 이태원 참사 조사단을 편성해 특조위와 ...

충남 지역에 기록적인 호우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서산에서 차량 침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새벽, 서산시 석남동 농로 침수로 고립된 차량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심정지 환자가 발견됐지만 ...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17일 내란 특검에 출석하면서 평양 무인기 침투 의혹과 관련해 "V(윤석열씨) 지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직접 지시를 받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만, 김용현 전 장관과는 무인기 작전을 논의했다고 ...

밤새 내린 폭우로 충남 곳곳에서 논과 밭이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도청이 있는 내포신도시도 침수돼 도시가 일부 잠겼다. 충남교육청은 17일 아산·서산·당진·홍성의 유치원과 초·중·고에 긴급 ...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헌법정신으로 성공 신화를 써내려갔지만 이젠 달라진 현실에 맞게 새로 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7일 제77회 제헌절을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77년 전 오늘, 국민의 뜻으로 ...

12.3 계엄 이후 정치적 선택에 대해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지난 5일 박수민 의원 (서울 강남을)은 "대통령이 동원한 계엄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며 같은 당 의원들의 릴레이 반성을 제안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장 겸 경북상공회의소장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 재임 기간 대구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에 대해 "안동에서도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며 비판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윤 회장은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우리를 위협한다면 당연히 주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여야 간 치열한 공방 끝에 나온 발언으로, 특히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한 '주적 ...

국내 최대 저수지인 예당저수지가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개방했다. 금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예당저수지 수문 7개를 1미터 개방하고 초당 1000톤을 방류하기 시작했다. 이에 예산군과 ...

내란 특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17일 오전 "언론사 통제시도 사건 관련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주거지, 소방청 등 7개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